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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벨기에 브뤼셀 광장 뒤덮은 65만 꽃송이
입력 | 2024-08-16 07:19 수정 | 2024-08-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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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65만 송이 달리아 꽃들이 벨기에 브뤼셀의 광장을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벨기에 대표 관광명소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세계적인 꽃 축제 ′플라워 카펫′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식물의 뿌리줄기에 모티프를 얻어 브뤼셀의 다양함과 생동감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1천 600제곱미터에 달하는 플라워 카펫을 꾸미기 위해 무려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요.
지난 1971년부터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플라워 카펫′은 나흘간 열리고요.
올해 축제에는 15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