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올림픽 스타 '디케츠', 사격 자세 상표 출원

입력 | 2024-09-05 06:41   수정 | 2024-09-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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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넣고 태연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튀르키예 ′유수프 디케츠′ 선수.

2024 파리 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이죠.

디케츠 선수가 자신의 무심한 사격 자세에 대해 튀르키예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올림픽 이후 선수가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자, 일부 업체가 디케츠 선수의 상징적인 자세를 무단으로 상표로 등록하려 시도하다 적발됐기 때문인데요.

디케츠 선수는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전용 렌즈나 청력 보호장치 없이 오로지 권총만 들고나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요.

평범한 복장으로 경기하는 그의 모습은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