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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엘리베이터에 뽀뽀'‥ 여성의 비밀은?
입력 | 2024-09-11 06:35 수정 | 2024-09-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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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한 여성이 지하상가에서 이상 행동을 하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인 척 자신의 신원까지 감추려고 한 여성의 비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난달 서울의 한 지하상가.
한 여성이 서성거리더니 유리문 안으로 들어서는데요.
엘리베이터 앞에 서더니, 문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갑자기 뽀뽀를 하고요.
슈퍼 진열대 앞에 털썩 주저앉아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술에 취한 것 같지는 않았고…
여성이 불러주는 인적 사항으로 신원 조회를 해보니 다른 사람이 조회됩니다.
아무래도 어딘가 수상하죠.
경찰은 이 여성을 파출소로 데리고 갔고요.
마약 검사 결과, 양성이었습니다.
신원을 속이기 위해 평소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외우고 다니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는데, 누구도 하지 않을 법한 이상 행동 때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