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배우 안세하 '학폭 의혹' 일파만파

입력 | 2024-09-13 06:52   수정 | 2024-09-13 06:5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최근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안 씨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글과 안세하의 졸업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누리꾼은 ″안세하는 학교 일진이었고 유리조각으로 배를 찌르거나 원치 않은 싸움까지 시켰다″면서, 안 씨가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글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자, 안 씨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고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직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최초 폭로자를 위해 필요하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등 추가 폭로가 잇따르고 있고요.

논란이 확산되면서 추석 연휴에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안 씨의 시구 행사도 결국 취소됐습니다.

학폭 논란은 안 씨의 중학교 1년 후배로 알려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에까지 불똥이 튀었는데요.

안 씨의 학교폭력 폭로 글에 ″솔직히 우재야, 너도 알잖아″라는 댓글이 달린 겁니다.

누리꾼들은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주 씨는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