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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슈퍼태풍 '야기' 후폭풍‥태국 피해 확산
입력 | 2024-09-13 07:20 수정 | 2024-09-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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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온통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뚫고 대피하는데요.
슈퍼태풍 ′야기′가 소멸된 뒤에도 태국 등 동남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태국의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선 9명이 홍수로 숨지고, 3만 4천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됐는데요.
치앙라이 국제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당국은 군부대 등을 동원해 홍수로 고립된 주민들을 구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베트남 북부 대표 관광지인 하롱베이는 건물 1천 동 이상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관광용 선박 수십 척이 침몰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모든 관광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