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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꿍따리 샤바라' 강원래 안무 첫 저작권 인정
입력 | 2024-10-11 06:54 수정 | 2024-10-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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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따리 샤바라′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댄스 듀오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안무 저작권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내에서 안무 저작권이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지난 4월 공개된 KB금융그룹의 광고 영상인데요.
배경음악으로 쓰인 클론의 노래 ′꿍따리 샤바라′에 대한 안무 저작권이 국내 최초로 인정됐습니다.
′꿍따리 샤바라′의 안무를 만든 강원래는 ″광고에 들어간다길래 노래만 쓰였나 했는데 안무가 들어가 있더라″며, ″노래에 대해서는 저작권이 보호되는데 안무에 대해서는 왜 저작권이 없는지 의아했다″고 말했고요.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안무 창작 또한 저작료를 지급해야 하는 정당한 창작 행위로 인정받아 기쁘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