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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베니스 황금사자상 '룸 넥스트 도어' 오는 23일 개봉
입력 | 2024-10-18 06:55 수정 | 2024-10-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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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고, 시사회 때 18분 동안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은 화제작이 극장가를 찾아갑니다.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룸 넥스트 도어′가 오는 23일 관객과 만납니다.
이 영화는 ′존엄사′를 소재로, 인간의 사랑과 우정,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첫 영어 장편 영화로, 할리우드 대표 배우 틸다 스윈튼과 줄리안 무어가 열연했습니다.
영화는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는데요.
젊은 시절 잡지사에서 일하며 친구가 된 마사와 잉그리드가 오랜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룸 넥스트 도어′는 오는 23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