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페라리, 11년 만에 새 슈퍼카 'F80' 출시

입력 | 2024-10-18 07:15   수정 | 2024-10-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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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기차 출시를 앞둔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11년 만에 신형 슈퍼카를 출시했습니다.

고성능차 한정 수량 판매 방식을 고집해온 페라리가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내년 4분기 첫 패라리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신형 슈퍼카를 11년 만에 선보였습니다.

′F80′으로 명명한 한정판이고요.

1천2백 마력에 6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최고 속도는 시속 350㎞에 달합니다.

단 799대만 생산, 판매할 예정인데 기본 가격은 360만 유로, 우리 돈 약 53억 원으로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이지만 판매 예약은 모두 완료됐습니다.

패라리는 내년 전기차 출시 이후 2026년까지 전체 생산 대수 대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