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포옹은 3분만"‥공항 안내판 눈길

입력 | 2024-10-21 06:40   수정 | 2024-10-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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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은 최대 3분만 해주세요″

뉴질랜드 남섬 더니딘의 한 공항에 설치된 안내판인데요.

애초 이 공항은 배웅을 위해 비행기 탑승 구역에서 15분의 무료 주차를 허용했는데요.

배웅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항 내 차량 정체로 이어지자, 급기야 3분으로 포옹을 제한하고 더 시간이 필요하면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판을 세운 겁니다.

누리꾼들은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배웅도 길어지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남을 배려한다면 3분 포옹으로도 충분할 거 같다″는 반응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