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백종원 주관, '통영어부장터축제' 열려

입력 | 2024-11-06 06:35   수정 | 2024-11-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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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
″여태까지 해산물로 하는 축제는 안 해봤는데‥끝네주네, 좋아. 불타오른다.″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야심차게 기획한 첫 해산물 축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개최됐는데요.

하지만 축제 첫날부터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통영 일대에 세찬 비가 내렸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비를 피할 천막이 준비되지 않아, 방문객들은 우산을 들거나 비를 쫄딱 맞으며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었고요.

인파가 몰리면서, 주차난과 길어진 대기 시간에도 볼멘소리가 나왔습니다.

결국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여러 불편 사항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고요.

통영시 측과 함께 사과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