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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중국 명물 바위‥알고 보니 '인공 구조물'
입력 | 2024-11-06 06:38 수정 | 2024-11-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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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명한 산 정상에 있는 명물 바위가 가짜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남부 선전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우통산은 해발 944미터로, 정상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요.
등산객들이 기념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던 이 바위.
알고 보니 속이 텅 빈 인공 구조물이었습니다.
최근 현지 SNS 등에는 바위 옆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사진이 퍼졌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텅 빈 바위 안에 벽돌로 세운 기둥과 쇠 파이프 등이 설치돼 있죠.
현지인들과 누리꾼들은 ″자랑스럽게 인증 사진까지 찍었는데 배신감이 든다″, ″관광객들을 속인 명백한 사기″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앞서 중국에선 지난 6월 허난성 윈타이산 공원의 명물인 높이 314m의 폭포가 수도관을 설치한 가짜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