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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입력 | 2024-11-19 07:44 수정 | 2024-11-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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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가 0.1% 하락했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와 0.6% 상승했습니다.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개별 종목별 뉴스에 따라 주가의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테슬라가 5.6%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신형 인공지능 전용칩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에 1.2% 내렸지만, ′AMD′가 2.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2% 상승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가 가상자산 거래소 ′백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백트′가 160%가 넘게 폭등했고, ′트럼프 미디어′도 16.6%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노르웨이의 ′원유 생산 차질′ 소식에 급등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1% 오른 배럴당 69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약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대주주로 있는 ′테슬라′가 대표적인 데요.
′트럼프 수혜주′가 부각되는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