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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올겨울 가장 추워"‥전국 곳곳 눈·비
입력 | 2024-12-18 07:00 수정 | 2024-12-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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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최대한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요.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5.6도에 찬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9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대관령 영하 14도 충주 영하 8.6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은데요.
중부 지방은 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이미 충남과 호남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 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CCTV 화면을 보시면 눈발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고요.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살얼음과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동해안 지역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을 보시면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20cm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전북, 서부에도 3에서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