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나흘 만에 한파 해제‥서해안 내일 1~5cm 눈

입력 | 2025-01-11 12:14   수정 | 2025-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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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힘이 서서히 빠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나흘 만에 한파특보가 해제됐는데요.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0도, 다음 주 화요일에는 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건조 특보가 내려진 경주의 모습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과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아직 눈이 남아 있는 곳에서는 빙판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0도, 전주 1도, 부산과 울산 5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기온이 반짝 떨어지겠지만, 이번 한파만큼 심한 수준은 아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