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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설 연휴 마지막 날 정체‥오후 5시쯤 '극심'
입력 | 2025-01-30 11:21 수정 | 2025-01-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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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조금씩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로 오는 귀경길의 경우 오후 5시쯤 극심한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엔 막바지 귀경 행렬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조금씩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 구간에서 큰 혼잡이 빚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폭설의 여파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차량이 서행하는 구간이 적지 않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서울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부산에선 5시간, 광주에선 3시간 40분, 강릉은 2시간 40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나가는 반대 방향 역시 비슷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다만 오후 들어 교통량이 늘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나가는 귀성 방향은 낮 12시쯤 혼잡해졌다가 밤 11시가 지나면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다만 서울로 오는 귀경 방향의 경우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정체가 극심해졌다가 내일 새벽쯤에야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52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이른바 블랙 아이스, 살얼음이 낀 구간이 있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