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장현주

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21년째 억지

입력 | 2025-07-15 12:18   수정 | 2025-07-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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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는 등 21년째 독도가 자국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은 여러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할 파트너이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했습니다.

한국 관련 기술 분량은 지난해보다 1쪽 줄어든 약 2.5쪽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백서는 또 북한을 ″한층 더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으로, 중국은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