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4개 국립대병원 오늘 하루 공동파업

입력 | 2025-09-17 12:11   수정 | 2025-09-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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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강원대와 경북대, 충북대병원 등 국립대 병원 4곳의 노조가 의료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공동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분회는 오늘 파업출정식을 열고 ″위기의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바로 세워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겠다″며 병원이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으면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으며 의사들의 외래 진료와 수술 등도 그대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