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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은폐' 의혹‥3년 만에 1심 선고

입력 | 2025-12-26 12:18   수정 | 2025-12-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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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에 대한 1심 선고가 기소 3년 만에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욱 전 국방부장관,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선고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피격후 소각된 국민을 월북자로 둔갑시켰다″며 서훈 전 실장에 대해 징역 4년, 서욱 전 장관 징역 3년, 박 전 원장 징역 2년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