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고수다] "나도 서울구치소 3년 살아봤는데 엄청 더워‥尹 반성될 거다"

입력 | 2025-07-08 15:44   수정 | 2025-07-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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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 발언]

″명확한 증거인멸‥윤, 영장 나온다″

″한덕수는 내란 부두목‥그게 대선 나온 이유″

″의리 지키는 척 하던 사람들, 윤석열과 반대 길 갈 것″

″안철수, ‘쌍권’ 내쫓으려다 되치기 당해″

″국민의힘은 콩가루집안‥역사와 국민이 버릴 것″

″국민의힘 당권은 김문수 유력‥한동훈 못 나올 것″

″검찰·언론개혁 서둘러야 진짜 대한민국 돼″


◎ 진행자 > [정치고수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엄청나게 덥습니다.

◎ 진행자 > 올 들어서 가장 덥다 이렇게 나오던데요.

◎ 박지원 > 지금 천당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행복하게 생각하세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일하겠습니다. 오시느라고 힘드셔서 이 말씀부터 하시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부터 해볼게요. 내일 영장실질심사가 있는데 직접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무리한 영장 청구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 박지원 > 영장도 직접 나올 거예요.

◎ 진행자 > 영장도 발부가 된다?

◎ 박지원 > 사법부에서 그런 내란 우두머리. 명명백백하게 증거 인멸을 하고 있는 윤석열에 영장 발부하지 않으면 누구한테 발부해? 그래서 저는 오늘 저녁까지 시원한 에어컨에서 잘 주무시라. 그리고 내일부터..저도 서울구치소 3년 살아봤어요. 엄청나게 덥습니다. 살아봐야 내가 무엇을 잘못했구나 하고 반성할 거예요.

◎ 진행자 > 내일부터는 반성의 길로 갈 것이다, 이런 말씀이세요. 특검에서 영장 청구서에 보면 혐의도 적었지만 태도에 대해서도 많이 지적을 했어요. 수사 재판 제대로 안 받았다. 법 집행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태도를 지적한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 3년을 하신 분 아니에요? 김건희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마지막 태도라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하고 비교를 하면, 그래도 박근혜도 마지막까지 최순실도 내가 잘못했다. 그리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협력했잖아요. 이건 깡그리 아니라는 거예요. 심지어 경호처 김성훈 차장. 부속실장 시킨 사람들한테도 다 거짓말만 하고 마지막까지 증거 인멸을 기도하기 때문에 조은석 특검에서 그러한 태도가 더 나쁘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구속의 이유를 더하고 있는 거다? 태도가 그렇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구속해야죠. 사법부가 내일 발부 안 하면 안 돼요.

◎ 진행자 > 내일은 할 거다라고 보시는 거네요, 한덕수 전 총리 잘 아시잖아요.

◎ 박지원 > 잘 알죠.

◎ 진행자 > 영장 청구서에 한덕수 전 총리가 공범으로 적시가 돼 있어요. 그동안 했던 증언, 진술하고 완전히 다릅니다.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그건 이미 특검 수사 과정에서 나왔잖아요. 그리고 CCTV에 포고문 같은 거 주머니에 넣는 거 다 나왔어요. 그런데 심약한 공직자 출신이라 늘 거짓말하다가 혹시라도 대통령 돼서 안 될까 했지만 거기도 구속돼야 돼요.

◎ 진행자 > 거기도 구속영장 청구가 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당연하죠. 내란 부두목 아니에요?

◎ 진행자 >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대선 후보로 나오려고 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봐요. 피해 보려고 그렇게 했는데 어떻게 됐든 못 나오고 사실이 밝혀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더 기쁜 게 윤석열 구속영장, 한덕수 부두목의 공범 명시와 함께 지금까지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 있던 김주현 민정수석이 드디어 수사를 받았잖아요. 오늘 보면 채상병 특검에서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피의자로 소환되더라고요. 그래서 아, 당신들이 아무리 은폐하려고 해도 특검이 다 찾아내는구나. 절대 지은 죄를 그대로 덮을 수 없다 하는 진리를 요즘 특검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박수 보냅니다.

◎ 진행자 > 내란 특검과는 별개로 순직해병 특검을 말씀하고 계신데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피의자로 11일 날 소환이 되잖아요.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대통령실의 개입 정황을 구체적으로, 본격적으로 수사를 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왜 대통령이 격노했는가. 이런 것들이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 이 3대 특검에서 제대로 들어가고 있다. 이제 밝혀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엄청난 사람들이 매일 구속되면서 국민들은 특검과 내란 종식에 박수를 보낼 거예요.

◎ 진행자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서는 오늘 윤상현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잖아요. 3대 특검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글쎄요. 윤상현 의원이 어제 저한테 전화 와서 자기가 한-호주 의원연맹회장이기 때문에 거기니까 같이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나는 안 간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만약 같이 갔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아마 못 가겠죠.

◎ 진행자 > 압수수색을 하고 있으니까요. 검찰에서 특검에서 소환을 할 것 같은데 그 상황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거기도 여러 정황으로 보면 많이 걸려 있기 때문에 최소한 압수수색에서 분석해서 출국금지를 시킬 거예요. 지금 국회의원들이 많이 외국 나가려고 하고 있잖아요.

◎ 진행자 > 출국금지도 하고 압수수색도 하면서 특검이 수사를 본격적으로 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앞서 내란 특검이 경호처에 대한 수사도 이제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보면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라는 지시를 했던 게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어요. 윤 전 대통령 지시였다. 경호처 직원들이 총기를 보이게 하고 있어라. 이런 얘기도 했던 거거든요. 그런 게 지금 다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김성훈 경호차장, 부속실장 이런 사람들 대통령을 직접 모셨고 했으니까 지금까지는 강압에 의거해서 의리를 지키는 척했죠. 이제는 다 사실을 말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마지막 가면 김용현마저도 진실을 말해서 윤석열과 반대 길을 갈 것이다. 윤석열 절대 그렇게 은폐하려고 하지 말고 부하들한테 책임 넘기려고 하지 말고 사실대로 얘기를 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들한테 용서받는 길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나 강의구 전 부속실장의 진술이 바뀐 부분을 말씀을 하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러니까 변호사 딱 들여보냈잖아요. 같이. 거기 앞에서는 차마 못했지만 그분들 가고 나니까 다 얘기했다는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은석 특검에서는 증거 인멸이나 지시가 있었다 하는 것을 더 알게 됐죠.

◎ 진행자 > 윤 전 대통령이 구속이 되면 조금 더 그런 진술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당연하죠. 격리되니까..처음부터 윤석열 김건희는 세상과 격리시켜놓고 수사가 진행됐으면 더 빨리 끝나는 거예요. 이제라도 구속영장 나오면 다 자기 살려고 나와요.

◎ 진행자 > 내일 실질심사 결과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원 > 지켜볼 필요 없다니까요. 나와요.

◎ 진행자 > 지켜볼 필요 없습니까? 그냥 나오는 겁니까?

◎ 박지원 > 내기해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내일 보겠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요. 미국 특사로 가시던데요. 이거 어떤 배경이라고 해석해야 됩니까?

◎ 박지원 > 김종인 선배가 정치를 오래 했고 정부에도 있었고 했으니까 미국과 좋은 관계를, 특히 보수층과 가지고 있다는 얘기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으로서는 이러한 관세 문제나 한미동맹을 위해서 누구나 함께하자 하는 의미에서 경제 문제도 크지만, 국민통합 차원에서도 보내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넓게 해석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얘기했던 그 인사의 방향하고도 맞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능력과 실용 중심으로 쓰겠다라고 했는데 그런 특사 임명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네.

◎ 진행자 > 국민의힘 얘기도 여쭤보겠습니다. ‘고수’시니까. 국민의힘 혁신위요. 어제 시작도 못하고 끝난 거죠?

◎ 박지원 > 끝났죠. 안철수 의원의 말씀이 옳아요. 그렇지만 정치하면서 처음으로 이번에 혁신을 인적 청산 없이 어떻게 하겠느냐. 그리고 지금도 친윤 언더 친윤, 찐윤 별게 다 있잖아요. 윤석열 따라다니는 사람들과 손절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들로부터 역사로부터 버림받는다. 그러니까 ‘쌍권’ 권영세-권성동 치고 나가자, 이렇게 했지만 결국 되치기 당해서 자기가 나갔죠.

◎ 진행자 > 그런데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친윤 지지를 얻어서 원내대표가 된 건데 과연 안철수 의원이 요구했던 인적 청산이 가능했겠느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거든요?

◎ 박지원 > 비하인드 스토리는 모르지만 혁신위원장으로 모실 때는 그러한 얘기를 했겠죠. 청산하겠다.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도 어느 정도 동의를 표시했지만 막상 현실은 안 되잖아요. 그리고 송언석 대표 스스로가 TK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안 돼요.

◎ 진행자 > 친윤의 눈치를 봤을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당연하죠. 그런데 바른 말은 한 안철수가 잘못 판단한 것은 자기가 혁신위원장은 안 하고 나 당대표로 나가서 칼을 들겠다? 그건 안 돼요.

◎ 진행자 > 그건 안 되는 거였어요?

◎ 박지원 > 안 돼요. 그건 안 된다고요.

◎ 진행자 > 그 얘기를 함으로써 그러면 개혁의 진정성이라든지 이런 게 훼손됐다라고 보시는 겁니까? 아니면 했으면 안 되는 겁니까?

◎ 박지원 > 자기는 그러한 생각을 했지만 현실적으로 국민의힘은 친윤 TK 당이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이 똬리를 틀만한 그러한 곳은 안 된다 이거죠.

◎ 진행자 > 나가더라도 쉽지가 않은 상황이 될 거다?

◎ 박지원 > 쉽지 않은 게 아니라 안 돼요.

◎ 진행자 > 앞서서 의원님이 인적 청산 대상 두 사람. ‘쌍권’이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언론도 다 그렇게 쓰고 있는데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그래서 안 의원을 향해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비열하다. 비열한 행태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자리를 이용했다라’고 비난을 한 게 당대표 출마 선언한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공격을 한 걸까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권성동 의원이 페이스북에 ‘안철수, 너 나한테 찾아왔지 않냐’ 그래서 둘이 얘기한 것을 다 공개해버렸더라고요.

◎ 진행자 > 그랬더라고요.

◎ 박지원 > 그 집은 콩가루 집안이라 사실 정치에서 언더테이블. 서로 주고받는 얘기는 서로 공개하는 것은 금도거든요. 가버린 거죠. ‘뭐야, 나한테 와서 한 얘기는 뭐냐’ 하고 공격하잖아요. 그래서 이건 끝난 집안이에요. 그리고 어떻게 됐든 김용태, 안철수 이런 분들이 얘기하듯이 국민의힘은 그대로 두더라도 역사가, 국민이 버려요. 그러니까 정치는 국민의 심판을 받아서 결정을 해야지 어렵죠. 그러나 자기들이 혁신하려면 진짜 환골탈태해야 되는데 못하잖아요.

◎ 진행자 > 의원님 말씀하실 때 안철수 의원이 혁신 당대표가 되겠다라고 하면서 출마 선언을 했는데, 지금 이 친윤 구도에서는 쉽지 않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 박지원 > 쉽지 않은 게 아니라 안 된다니까요.

◎ 진행자 > 그럼 누가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그래도 김문수.

◎ 진행자 > 김문수 전 후보로 다시 돌아가는 분위기예요?

◎ 박지원 > 돌아온다고 그랬잖아요. 그렇게 움직이고 있고, 말로는 나는 당 대표 생각지도 않았다 하면서도 그 행보를 계속하잖아요.

◎ 진행자 > 그럼 한동훈 전 대표는 나올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한동훈 전 대표는 못 나올 거예요.

◎ 진행자 > 못 나온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오히려 안철수 의원이 어제 사퇴를 하면서 개혁 얘기가 화두가 됐잖아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 거 아니냐라고 보는 시각도 있던데 아니라고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국민의힘은 근본적으로 개혁과 혁신하고는 아무 관계없는 그러한 당이기 때문에 결국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추종하면서 지금도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TK세력이고 권영세 권성동, 다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보십시오. 권성동이 나가고 권성동이 돌아왔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당선되니까 언론이 그런 평가를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안 돼요. 거기에다 기대할 필요 없어요. 그것은 역사와 국민이 마치 이승만 독재 자유당을 버리듯, 박정희 공화당을 국민이 버리든,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을 국민이 버리듯 그렇게 버려지는 당이지 어떻게 개혁하고 혁신할 생각은 전혀 없고..물론 한동훈, 안철수. 과거에 어떻게 됐든 최근에 와서는 바른 말을 하는 거예요. 바른 말을 하기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 진행자 > 오히려 바른 말을 하고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친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대표가 될 거다. 그래서 변화가 더 어려운 상황으로 갈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진행자 > 민주당 안에요. ‘검찰 조작 기소대응 TF’가 만들어졌잖아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 라고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검찰이 수사권을 박탈하고 기소청으로 간다. 자업자득한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근본적으로 수사를 조작하고 잘못한 것은 개혁 차원에서 파내야죠. 그러한 것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대통령 됐기 때문에 형사소추가 안 되잖아요. 이것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저도 재판받고 있는데 저도 당에다 요구하려고 그래요. 서해 공무원 사건. 감사원에서도 박지원이 삭제했다고 해서 기소했는데 나중 최종 보고서에는 삭제 서류가 없다. 그러면 기소를 취소해야 될 것 아니에요. 왜 제가 재판을 받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조작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조사해서 청산하자. 이게 우리 민주당이 할 일이고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 개혁 이것은 국회가 추석 전에..언론3법 통과됐잖아요. 추석 전에 언론 개혁과 검찰 개혁은 국회가 마쳐야 된다. 그리고 내란 종식은 특검이, 대통령 외교 안보와 민생 경제를 3대 분업으로 해서 나가야 진짜 대한민국이 탄생한다. 이런 생각을 갖기 때문에 검찰. 그러한 것을 조사하는 것은 결코 이재명 대통령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언론3법도 그러잖아요. 지금 난리를 치지만 그렇게 해야지 이진숙 방통위원장 두고 그렇게 하면 나라가 돼요? 잘할 거예요.

◎ 진행자 > 지금은 어떤 특정인이나 특정 사건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 때 거부권으로 폐기가 됐던 법안이나 늦어지고 있는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는 거다. 그런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박지원 > 당연한 거예요.

◎ 진행자 > 오늘 의원님과의 말씀 여기까지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