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최아리 캐스터

밤까지 곳곳 눈·비‥영동 내일까지 폭설

입력 | 2025-03-04 16:56   수정 | 2025-03-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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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눈이 많이 왔고 아직 그치지 않은 지역이 많습니다.

피해가 더 커질지 걱정인데, 기상센터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이번 눈 언제까지 얼마나 더 오나요?

◀ 기상캐스터 ▶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강릉의 모습을 보시면 도로에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눈발이 강하게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전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내륙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폭설의 고비는 내일 오전까지가 되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최고 25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추가로 오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시간당 최대 3cm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오늘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텐데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0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부턴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린 눈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겠습니다.

조심해서 이동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