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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
김건희 특검, '집사게이트' 김범수 등 17일 줄소환
입력 | 2025-07-14 16:57 수정 | 2025-07-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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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사건′ 특별검사는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과 조현상 HS효성 회장을 오는 17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핵심 피의자인 조성옥, 이일준 전현직 삼부토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순직해병′특검은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대통령실 회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을 ″당연히 불러 조사해야 할 피의자″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