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손장훈
'유효 슛 1개' 무기력 패배‥"경종을 울린 경기"
입력 | 2025-03-07 20:39 수정 | 2025-03-07 20:4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일주일을 쉬면서 유로파리그에 집중한 토트넘이 16강 1차전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손흥민도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됐는데, ′우승의 꿈′은 또다시 멀어지는 걸까요?
손장훈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유로파리그.
토트넘은 16강 1차전에서 지나치게 소극적이었습니다.
알크마르의 압박에 밀려 계속 위기를 맞았고 전반 18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리발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게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한 골을 내주고도 토트텀은 무기력했습니다.
손흥민의 측면 돌파는 번번히 막혔고, 동료와 호흡이 맞지 않아 세트피스 기회마저 날려버렸습니다.
회심의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돼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후에도 알크마르의 역습을 막는데 급급했던 토트넘은 유효 슈팅 1개에 그치면서 1대0으로 패했습니다.
일부 선수는 팬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고 손흥민은 또 한 번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저를 포함해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고요. 오늘 결과는 다음 주 중요한 2차전을 앞두고 우리 팀에 매우 큰 경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은 일주일 뒤 홈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