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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톱플레이] '85m 폭풍 질주골' 노팅엄 엘랑가‥'맨유, 속 좀 쓰리겠네'
입력 | 2025-04-02 20:52 수정 | 2025-04-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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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피파 푸스카스상을 받은 손흥민 선수의 골을 떠올리게 한 득점 장면입니다.
노팅엄 엘랑가의 85m 폭풍 질주로 오늘의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노팅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흘러나온 공을 향해 달려드는 이 선수.
스피드가 엄청난데요.
순식간에 중앙선 넘고, 속도를 살려 수비수까지 날려버립니다.
그리곤 그대로 왼발~~ 들어갑니다!
무려 85m를 단 9초 만에 내달린 폭풍 질주 골.
주인공은 바로 노팅엄의 스웨덴 출신 공격수 엘랑가인데요.
공교롭게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2년 전까지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었는데, 그래서 인가요.
골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것 같죠.
리그 3위 노팅엄은 이 골을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는데요.
13위를 벗어나지 못한 맨유는 속이 더 쓰릴 것 같은데요?
****
다음은 독일 FA컵입니다.
레버쿠젠에 선제골을 내준 빌레펠트.
3분 만에 바로 따라잡더니 전반이 끝나기 전에 역전 골까지 터뜨립니다.
32강부터 모두 1부 팀을 제치고 파죽지세로 올라왔는데, 결국 준결승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레버쿠젠까지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3부 리그의 기적을 만들어낸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요.
감격한 홈 팬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이유승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