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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손흥민 우승 한 풀까?'
입력 | 2025-05-09 20:39 수정 | 2025-05-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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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손흥민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송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7경기 연속 결장한 토트넘.
1차전 두 골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더니, 후반 18분 상대에게 ′한 방′을 날렸습니다.
로메로의 헤더를 솔란케가 몸을 던지며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6분 뒤 포로의 크로스가 그대로 들어가는 행운까지 따르면서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대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리그에선 16위로 처져 있어 수 많은 비판에 시달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손흥민을 언급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여기까지 오는데 손흥민이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매디슨, 베리발, 드라구신까지 모두가 기여했습니다. 부상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함께 이겨냈고 결승에 오를 자격이 있습니다.″
토트넘이 17년 만에 ′우승 타이틀′ 도전에 나서게 되면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도 ′무관′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
한편,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한 맨유는 두 차례나 그림 같은 골을 터뜨린 마운트의 활약을 앞세워 또 대승을 거두면서 오는 22일 새벽 토트넘과 유로파리그 패권을 다투게 됐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