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윤상문
최문순 전 강원지사,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혐의 재판행
입력 | 2025-06-28 20:31 수정 | 2025-06-30 20:3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달 30일 강원개발공사에 파견된 공무원을 통해 입찰 가격 등 미공개 정보를 KH그룹에 알려준 혐의로 최 전 지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2021년 KH그룹은 공개 입찰을 통해 강원도의 알펜시아 리조트를 7천 115억 원에 낙찰받았는데, 검찰은 최 전 지사와 KH그룹이 사전에 공모해 입찰정보를 주고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 전 지사는 2023년 7월 검찰 조사 당시 언론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매각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있었고, 열심히 노력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