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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미
강원 내일까지 최대 150mm 비‥이 시각 춘천
입력 | 2025-08-13 20:14 수정 | 2025-08-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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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곳에 따라 1백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강원도엔, 밤사이 최대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춘천대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송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춘천대교 밑을 흐르는 북한강은 현재 많이 불어난 상태입니다.
비는 하루 종일 거세게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하다가 조금 전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에 내린 비는 대체로 북부에 집중됐습니다.
철원 지역엔 오후 한때 시간당 5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1백mm를 넘어섰습니다.
많은 비에, 철원과 홍천 등에선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를 덮쳐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는데요.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호우특보는 현재 강원 중·북부 곳곳에 내려져 있고 철원, 화천, 춘천에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밤사이 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강원 중·북부 내륙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륙과 산간에도 최대 1백mm의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재난 당국은 산간 지역 주민들은 기상정보와 재난 문자를 확인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대교 앞에서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