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금채림 캐스터

강추위 점차 물러가‥주말 중부 비·눈

입력 | 2025-12-05 20:45   수정 | 2025-12-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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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작부터 한파에 기습 폭설까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주말인 내일부터는 강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차가운 북서풍이 잦아들겠고요.

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겠습니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특히 휴일인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요.

한낮에 12도까지 올라서 예년 기온을 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은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강원 산지에는 1에서 3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만들어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내일 오후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도, 춘천 영하 7도까지 떨어지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대구 10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심한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