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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블랙핑크·페이커' 좋아하는 임종언 "금메달 따면 춤도 출 수 있죠"
입력 | 2025-12-31 20:39 수정 | 2025-12-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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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선수촌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는 선수가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에 세 번이나 시상대에 서고 싶다는 쇼트트랙 임종언인데요.
블랙핑크와 페이커를 좋아하는 대표팀 17살 막내를 김수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 리포트 ▶
쇼트트랙 월드투어 개인전과 계주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친 임종언.
시니어 무대 첫 경기에서 극적인 레이스만큼 수줍은 인터뷰도 화제였습니다.
″쏘 해피″
[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결승 끝나고 처음 알았어요. 영어 인터뷰가 있다는 게… 1등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나 자신감이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1등을 해가지고 좀 당황했던 거 같아요.″
4차 대회에서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건 뒤엔 영어 유치원에서 배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계속 더 올라가서 챔피언 보이가 될 거예요.″
세계 최강인 캐나다 단지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17살 고등학생의 패기에 팬들은 기분 좋은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임종언빌리버블~″
동계올림픽에서 제일 자신 있는 종목 1,500미터와 제일 따고 싶은 계주 5천 미터를 포함해 시상대에 세 번 서는 게 1차 목표입니다.
[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세리머니는) 생각은 안 해봤지만 (금메달 따서) 너무 좋으면 춤도 출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휴식 때마다 즐기는 롤게임의 레전드 페이커에게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페이커님)나중에 같이 게임 한 판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올림픽 때 응원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할 거 같아요.″
지난 시즌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월드컵에서 금메달 4개를 휩쓴 임종언.
좋은 추억이 있는 이탈리아에서 ′챔피언 보이′가 되기 위해 오늘도 빙판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임종언/쇼트트랙 대표팀]
″그때 기운 얻어서 이번에 올림픽인 이탈리아에서 똑같이 좋은 영향 받아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