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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최강 한파' 절정‥서울 -11.6도·미시령 -18.9도
입력 | 2025-01-10 07:09 수정 | 2025-01-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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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종일 많이 추우셨을 텐데 오늘은 더 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도 칼바람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10도 아래로 떨어져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1.5도에 체감온도 영하 16.7도, 철원 임남과 무주 설천봉의 체감온도는 영하 30도를 밑돌고 있고요.
문경 동로의 체감온도도 영하 20도 아래입니다.
낮 동안에도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 영하권을 보이면서 추울 텐데요.
그래도 찬 바람에는 차츰 힘이 빠지면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 시각 전남 함평에는 이렇게 눈이 이어지고 있고요, 강한 바람에 CCTV 화면도 몹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서요.
전북에 3에서 8cm,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20cm가량의 눈이 더해지겠습니다.
오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 주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내륙 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