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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부산 세계라면축제에 혹평 쏟아져
입력 | 2025-05-07 06:38 수정 | 2025-05-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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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지난 2일부터 세계라면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국내는 물론 일본과 태국 등 전 세계 15개국의 라면 브랜드가 참여해 축제 전부터 큰 기대감을 키웠지만, 방문객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엔 한 사람당 입장료가 1만 원인데, ″라면 축제에 정작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라면을 먹지 못했다″, ″라면 종류도 적었다″라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고요.
″행사 첫날엔 오후가 돼서야 라면을 먹을 수 있었다″, ″무료라던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털사이트 방문자 평점이 1점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요.
SNS 등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엔 축제장이라기보다는 공터에 가까울 만큼 황량한 현장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1만 원 내고 난민 체험했다″, ″잼버리 사태가 생각난다″면서 ″준비가 미흡한 게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