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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첫 주문 3만 원 이상"‥술집 규정에 '시끌'
입력 | 2025-07-01 06:37 수정 | 2025-07-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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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요즘 대학가 한 술집의 최소 주문 금액 규정을 두고,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지, 함께 보시죠.
논란은 한 누리꾼이 ′홍대 가서 충격받았다′며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됐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가게에 놓인 주문용 태블릿 화면에 최소 주문 금액 3만 원 이상 주문 바란다는 문구 보이시나요?
누리꾼은 ″먹다 보면 주문 금액이 당연히 3만 원은 넘을 텐데, 첫 주문부터 3만 원을 넘기라니 부담스러워 가게를 나가고 싶었다″며 사연을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카페 마냥 저렴한 음식 시키고 첫차 기다리려 새벽 내내 앉아 있는 사람들 때문인 것 같다″며 가게 사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초저녁부터 저러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기분 나쁘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