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열대야·무더위 계속‥오전~저녁 소나기

입력 | 2025-07-01 07:45   수정 | 2025-07-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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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도 발령 중인 가운데 벌써부터 체감 온도가 30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어제만큼이나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체감 온도가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광주와 대구는 35도 선을 넘나들겠습니다.

한편, 현재 중북부 곳곳에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면서 습도만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역 부근에서는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선 모습인데요.

앞으로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에 언제든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 많게는 50mm가량 되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흐리고 남부 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6.4도, 강릉이 30.2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 30도, 대전 32도, 부산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