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해리 포터' TV판 제작 본격 시작

입력 | 2025-07-16 06:59   수정 | 2025-07-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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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를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가 영국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027년 HBO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는데요.

TV 시리즈 제작이 시작됐단 소식과 함께, 새로운 해리 포터 역을 맡은 도미닉 매클로폴린이 극 중 모습으로 분장하고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해리 포터의 상징인 동그란 테 안경을 쓰고, 곱슬곱슬한 머리를 한 채 호그와트 교복을 입고 있는데요.

이마의 번개 모양 흉터까지, 완벽하게 해리 포터로 변신한 모습이죠.

앞서 워너브러더스 측은 지난 5월 말 해리 역의 매클로플린을 비롯해 헤르미온느 역의 배우 아라벨라 스탠턴, 론 위즐리 역의 배우 알라스테어 스투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가을 시작된 공개 오디션엔 무려 3만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