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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홍콩 최고 부호 주택 400채 '헐값 처분'

입력 | 2025-08-01 07:19   수정 | 2025-08-0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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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고 부호 리카싱 일가가 소유한 주택 400채를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한꺼번에 시장에 내놨습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리카싱 가문의 청쿵그룹 계열사 허치슨 왐포아 부동산이 광둥성과 홍콩 등 4곳에 있는 아파트와 빌라 단지를 최저 40만 위안, 우리 돈 7천만 원대부터 매각한다고 전했는데요.

계약금 수준의 ′헐값 매물′ 소식에 홍콩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규모 매각을 두고 홍콩달러 가치 하락을 대비한 자산 정리라는 분석과 함께 리카싱 일가의 앞으로 투자 행보에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