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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중고 양말 한 짝이 1,200만 원?"
입력 | 2025-08-01 07:22 수정 | 2025-08-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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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보석이 달린 하얀 양말을 신고 문워크를 선보이던 마이클 잭슨, 이제는 영상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추억의 장면이 됐는데요.
1997년 프랑스 남부 님에서 열린 ′히스토리 월드투어′ 직후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서 신었던 양말 한 짝이 최근 현지 경매에서 7688유로, 약 1,2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당시 공연 대기실 옆에서 한 엔지니어가 발견해 28년간 액자에 보관됐지만, 세월이 흐르며 누렇게 변색 되고 얼룩이 생긴 상태였는데요.
경매 주최 측은 당초 3000~4000유로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낙찰가는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잭슨이 이 양말을 신고 ′빌리 진′을 부르던 무대 장면은 지금도 영상으로 남아 있고요, 그가 생전에 사용한 장갑·모자·재킷 등은 여전히 경매에서 억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