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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5호선 방화 사건' 승객들, 보상받는다
입력 | 2025-08-01 07:26 수정 | 2025-08-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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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방화 사건이 있어 충격을 줬죠.
서울교통공사는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보험을 통해 우선 보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화범 원 모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바닥에 쏟아붓고 불을 질렀는데요.
현재 원 씨는 테러에 준하는 살상행위를 저지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이 화제로 원 씨를 포함한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되고, 129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요.
3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방화 사건 당시 승객들을 상대로 영업배상책임보험을 통한 보상을 진행한 뒤 방화범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현재 손해사정이 진행 중이며, 이 결과에 따라 보상 범위가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