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인기영화 '속편'‥여름 극장가 잇따라 출격

입력 | 2025-08-06 07:38   수정 | 2025-08-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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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주 극장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이 번외편 그리고 확장판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체 모를 암살 조직에게 살해당한 아버지.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딸 이브는 복수를 위해 발레리나 극단으로 위장한 암살자 양성 조직에 들어갑니다.

전설적 킬러 존 윅을 길러냈던 암살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이브는 발레리나이자 킬러로 거듭납니다.

″킬러가 되기로 선택한 게 아니라, 선택된 거야. <아니, 이건 내 선택이야.>″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편 <발레리나>.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최수영이 이브가 보호해야 하는 부호의 딸로, 무술감독 정두홍이 딸을 납치하려는 조직원으로 처음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언제나 노래와 춤으로 가득한 스머프 마을.

″저게 뭐지?″

어느 날 마을을 이끄는 파파 스머프가 납치됩니다.

파파 스머프를 구출하기 위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인간 세상으로 나간 스머프 4인방.

″와 여기가 어디지? <파리!>″

도시부터 사막, 우주를 넘나드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운하를…″

국민적 반대에 부딪힌 대통령의 대표 공약 대운하는 슬쩍 이름을 바꿔 추진됩니다.

′4대강′ 사업.

하지만 1급수였던 강엔 녹조가 가득 들어 찼고, 강에 세워진 보를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수백억 세금이 투입됩니다.

″녹조가 창궐한다 이런 시각도 있습니다. <공부 좀 많이 하고 와요.>″

다큐 영화 <추적>에는, 17년에 걸친 최승호 MBC 전 PD의 4대강 사업 추적기가 담겼습니다.

[최승호/다큐영화 <추적> 감독]
″4대강 재자연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추적을 계속해야죠.″

올 상반기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 <야당>.

확장판인 <야당: 익스텐디드 컷>에선 마약 브로커와 형사, 검사의 대립 관계가 중심이었던 <야당>의 이야기를 검사의 시선에서 새롭게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