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톰 크루즈, 트럼프 제안 '공로상' 거절

입력 | 2025-08-18 06:58   수정 | 2025-08-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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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케네디센터 공로상′ 수상을 거절했습니다.

케네디센터 공로상은, 지난 1978년부터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매년 미국 예술계에 평생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상인데요.

톰 크루즈는 공로상 수상 제안을 받았지만 일정 문제로 거절했다고 알려졌고요.

다만 수상 거절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올해 초 케네디센터 이사회의 진보 성향 이사들을 해촉하고, 자신을 이사회 의장에 ′셀프 임명′ 한 데 이어 수상자 발표 전엔 자신이 ″올해 수상자 선정에 98% 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