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금리 불안에 경계심 고조‥나스닥 1.46%↓ 마감

입력 | 2025-08-20 07:42   수정 | 2025-08-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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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2% 올랐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5%와 1.4% 내렸는데요, 금리 인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회의인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미온적인 의견을 담은 연설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정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는데요.

′팔란티어′가 9.3% 급락했고, ′엔비디아′도 1.5% 내렸습니다.

또, ′브로드컴′과 ′TSMC도 3%대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6% 내린, 62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시 중앙은행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 인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