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6분 늦었는데‥그냥 태워달라"

입력 | 2025-09-09 06:42   수정 | 2025-09-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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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탑승구 직원과 한 여성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대화가 아닌 것 같죠?

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6분 늦었는데요″라며 ″출발한 거 아니니까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탑승을 요구하고 있고요.

직원은 연신 ″어렵다″라고 요구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 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여성은 여객기 탑승이 마감된 이후 늦게 와 탑승을 거부당하자 항공사를 비난하는 영상을 올렸던 겁니다.

그러면서 ″5분 늦었다고, 비행기 뜬 것도 아니고 게이트 문 안 닫혔는데 절대 안 태워준다″고 분통을 터뜨리는데요.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본인이 늦어놓고 왜 항공사를 비난하느냐″, ″피해 보는 다른 승객들은 생각 안 하나″ 같은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항공사를 비난하려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