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에도 혼조 마감
입력 | 2025-09-18 07:41 수정 | 2025-09-18 07:4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오른 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와 0.3% 내렸는데요.
주요 지수들은 장중 급등락을 반복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낮췄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하의 경로에 대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나타냈다는 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됐던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는데요.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의 하강 위험이 증가한 점을 반영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경제가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향후 행보에 대해 유동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시장도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1% 상승하면서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브로드컴′과 ′엔비디아′는 각각 3.8%와 2.6% 내렸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는 오는 10월과 12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고용′과 ′물가지표′ 등에 주목하면서 향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