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톰 크루즈, 데뷔 44년 만에 첫 '오스카'

입력 | 2025-11-19 07:02   수정 | 2025-11-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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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친절한 톰 아저씨′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데뷔 44년 만에 이뤄낸 쾌거인데요.

배우 톰 크루즈가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에서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에서 크루즈의 이름이 호명되자, 약 2분간 동료 영화인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요.

무대에 오른 크루즈는 ″영화는 나를 전 세계로 데려다줬다″면서 ″영화 제작은 단순히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크루즈는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배우였는데요.

이번 공로상 수상은 크루즈가 영화배우로 데뷔한 지 44년 만이자, 아카데미 후보에 처음 지명된 지난 1990년 이후 35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