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위협'운전에 '보복'운전으로 응수‥결말은?

입력 | 2025-12-18 06:41   수정 | 2025-12-18 06:4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보복운전은 당사자뿐 아니라 다른 차량의 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어 도로에 큰 위협이 되는데요.

보복운전 차량 때문에 억울하게 사고를 당한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4일, 한 고속도로.

1차로에서 차량 두 대가 바짝 붙어 달립니다.

아슬아슬해 보이는데요.

뒤차가 2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순간 앞차가 이를 가로막으면서 갑자기 멈춰 섭니다.

두 차량은 부딪히지 않았지만, 이들을 뒤따라가던 차들에게 불똥이 떨어졌는데요.

두 차량을 뒤따르던 자동차 탁송용 차량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뒤차가 멈추지 못하고 급정거한 탁송용 차량 뒷부분을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보복운전한 차량 때문에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보게 된 건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보복운전은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보복운전 한 사람을 찾아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