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장슬기

민주, 오늘 새 원내대표·최고위원 선출‥물갈이

입력 | 2026-01-11 11:58   수정 | 2026-0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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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빈자리는 오늘 보궐선거를 통해 채워집니다.

신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3명을 뽑는데요.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나 당내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합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의 공식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한병도, 진성준, 박정, 백혜련 의원이 4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가 8대 2로 반영되는 만큼, 의원들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첫 번째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릴 예정입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3명의 최고위원 공석을 채울 보궐선거에는 재선의 강득구, 문정복 의원과 초선의 이건태, 이성윤 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외에서는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던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정청래 측 인사로 분류되는 문정복, 이성윤 의원과 비당권파인 강득구, 이건태 의원이 2:2 구도로 맞붙게 됐습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권리당원 투표와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되는 중앙위원 투표가 절반씩 반영됩니다.

후보 4명 가운데 2명씩 선택하는 2인 연기명 방식이라, 최고위원 선거에서 탈락할 후보가 어느 쪽에서 나오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출직 최고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오늘 선거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정청래 대표가 이끄는 당 운영 기조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단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