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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신천지 첫 압수수색‥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입력 | 2026-01-30 12:02 수정 | 2026-01-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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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오늘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윤상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정교유착 의혹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합수본은 오늘 오전 경기도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 경기 가평군 평화의궁전, 신천지 관계자 주거지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신천지에 대한 첫 압수수색으로, 정당법 위반과 업무 방해 혐의 등을 적용했습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이 국민의힘의 지난 2021년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22대 총선 공천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입니다.
합수본은 앞서 신천지 전직 간부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천지가 일명 ′필라테스′ 프로젝트에 따라 신도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했고, 이에 따라 수만 명의 신도가 국민의힘에 책임 당원으로 가입했을 거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경기도의 강제 역학조사와 경찰 수사 등으로 교회 폐쇄 등의 위기에 몰리자 보수 진영을 통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내부 증언도 나왔습니다.
합수본은 그간 신천지 탈퇴자들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면서 이 총회장과 관계자들의 녹취록, 신도들이 받은 당원 가입 지시 내용 등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정당 가입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하며 ″성도 명부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포함한 각 정당의 당원 명부에 대해 동시에 공동 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