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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용
"김범석 책임 묻겠다"‥미국서 쿠팡 첫 집단소송
입력 | 2026-02-07 12:05 수정 | 2026-02-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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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모기업이 있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집단소송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국적자 4명은 현지시간 6일 뉴욕 동부연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으며, 이는 ′묵시적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의사 결정의 최종 권한권자인데도 보안 위험을 방치하거나 묵인한 ′중대 과실′을 저질렀다면서 김 의장의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7천 명이 넘는 정보 유출 피해자가 집단소송 참가와 관련해 연락해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소송은 한국 법원에서 제기된 소송과는 별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