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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은
주왕산 실종 초등생 "추락에 의한 손상"
입력 | 2026-05-13 12:16 수정 | 2026-05-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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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에 대해 ′추락에 의한 손상′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추가적인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도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이용해 초등학생의 시신을 산 아래로 옮깁니다.
실종 4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남학생은 어제 오후 청송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이 밤사이 진행한 1차 검시에서는 ′추락에 의한 손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유족과 협의해 오늘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숨진 학생은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 대전사를 찾았다가, ″조금만 올라갔다 오겠다″고 말하며 홀로 산행에 나섰습니다.
부모는 ″1시간만 다녀오라″고 말한 뒤 학생을 보냈고, 이후 돌아오지 않자 직접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학생은 애초 대구 자택에서부터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생은 주 탐방로에서 벗어난 채 주봉 정상부에서 100미터 더 이동해, 약 400미터 아래 떨어진 협곡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김택수/청송경찰서장]
″정상적인 등산로에서 상당히 좀 벗어나 있고 외상이 있는 건 발견하지 못했고 옷은 그대로 입고 있는 모습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사고 장소는 급경사 암반 지형에 수풀이 우거진 곳으로, 인근 탐방로 일부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뉴스 이도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