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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내일 총파업‥사측 거부로 조정 종료"
입력 | 2026-05-20 12:02 수정 | 2026-05-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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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파업일을 당장 하루 앞둔 오늘 오전까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제은효 기자,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고요?
◀ 기자 ▶
네, 삼성전자 노사 양측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다시 협상을 진행했는데요.
조금 전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이 불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11시 40분쯤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먼저 회의장을 나와 직접 협상 결렬을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젯밤 노조 측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했지만 사 측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조정이 불성립되려 했는데 직전에 사 측이 거부 의사를 철회하며 시간을 요청해 오늘 회의가 연장된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사 측은 의사 결정이 되지 않았다며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후 조정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내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 위원장은 파업기간 중에도 대화할 의사가 있으며 타결을 위한 노력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 측도 공식 입장을 내고 사후 조정이 종료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끝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 측이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지만 적자 사업부에도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요구를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협상 결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