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고수다] "'분열'된 국힘, 공천 탈락자 어디갈까‥개혁신당, 몸값 계속 높일 것"

입력 | 2026-02-03 15:15   수정 | 2026-0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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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성태 전 국회의원(18·19·20대)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성태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지난주 이 자리에 나오셔서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할 것 같다라고 우려하셨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 다른 선택지 없었을까요?

◎ 김성태 > 결론은 제가 뭐 예상은 했습니다만 자신들도 문제지만 그 주변 세력들이 이걸 사달 내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정치적 상황이 국민의힘 내부 안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게 대단히 참 암담하고 참담한 현실이죠. 실질적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다시 2030년 수권정당으로서 다음 대선을 기약하려면 총선이라든지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3대 기반이라는 게 제일 중요한 건데 재작년 총선 완패했죠. 작년 대통령 행정 수반 자리로 넘어갔죠. 마지막에 지방 정치, 지방선거마저도 완패를 해버리면 사실상 회복이 상당히 힘들어져요. 앞으로. 그런 측면에서 제가 볼 때는 절체절명의 위기인데 당내적인 갈등 사소한 차이 결국은 윤석열의 그 벽을 넘어야 되는 건데 거기에 벌써 엄청난 인식 차이가 외형적으로 전 당대표의 당원게시판, 정치적으로 도덕적인 문제였지만 그걸 당헌당규나 사법적인 판단에 의해서 현 대표가 책임을 지든 또 전 대표가 또 그걸 가지고 이런 현상 자체가 결국 전체 내용이 보면 다 정치가 실종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기가 좌초된 겁니다.

◎ 진행자 > 대표님은 계속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고 계신데 어제 의원총회에서도 장동혁 대표한테 의원들이 묻습니다. 한 전 대표 제명이 맞느냐 이렇게 물으니까 이유를 설명해라 이렇게 요구를 하니까 수사로 풀자 이렇게 얘기를 해요. 경찰 수사를 통해서 잘잘못을 가려보자 이렇게 답변하거든요.

◎ 김성태 > 그러니까 지금 와서 경찰 수사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느 시절에 경찰이 그 수사를 신속하게 우리들 바람대로 결정을 안 해줘요. 그렇지 않아도 경찰 입장에서도 이걸 수사로 판단해야 된다면 이건 정당 내 내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판단해 달라 그럴 공산이 대단히 크죠. 이게. 뻔한 내용인데 그럼 그걸 기다렸다가 당내 통합이 이루어집니까? 그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측면에서 갈등구조 해결책을 경찰 수사 결과를 가지고 답을 할 성격은 아니죠. 제명은 이루어졌지만 아직 정확하게 6.3 지방선거까지 오늘부터 120일 남았잖아요. 큰 선거를 앞두고 있는 과정에서는 정당이 과거에 당을 등졌던 사람들 자진해서 탈당하고 당 불만 세력으로서 당내 자기 요구 주장이 관철 안 되니까 당을 떠나서 다른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지향했던 그런 사람들도 이제는 선거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가 되자 그렇기 때문에 통합의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게 보통 선거 이전의 양상인데 이건 되레 거꾸로 결국 4개월의 시간을 두 사람들이 더 잘 활용하고 밖에 이준석 개혁신당까지도 크게 보수진영의 큰 그릇으로 아우러지면 그나마 6.3 선거가 그래도 해볼 만한 선거로 그나마 중도층의 무당층의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눈길을 주지만 지금 현 상태로 가지고는 보수진영 아무리 이 사람들 결집시켜 놓으면 뭐 합니까. 이 사람들 결집된 득표를 가지고 우리가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그건 어렵잖아요. 오세훈 시장이 왜 그러겠습니까. 지금.

◎ 진행자 > 어제도 그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지금 대표님도 말씀하셨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에 와서 장동혁 리스크가 이번 지방선거를 덮치지 않을까 염려된다. 지난번에는 장 대표 사퇴하라 굉장히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했거든요. 위기감입니까? 

◎ 김성태 > 당연하죠. 오세훈 시장이 앞으로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4선의 관록을 가진 서울시장으로서 자기가 거뜬하게 이길 수 있다 그러면 아마 지금 장동혁 대표한테 그렇게 날선 비판이라든지 사퇴하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안 하죠. 그렇지만 벌써 작년 하반기부터 빨간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 근래 같은 경우는 노골적으로 격차가 좀 벌어지는 그런 여론조사들이 막 쏟아져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오 시장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4선의 서울시장이면 서울시장이 중심이 돼가지고 이번 6.3 지방선거를 그렇지 않아도 타 지역도 많이 어려운데 선거를 리드해 나가는 그런 힘을 자신이 가지고 그걸 보여줘야 되는 건데 자기부터가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져 있으니 이게 낭패 아닙니까? 그 낭패의 원인이

◎ 진행자 > 장동혁 대표라고 보는 거예요?

◎ 김성태 > 당 체제가 쉽게 말하면 당을 크게 통합해내지 못하고 당의 분열을 더 야기시키는 그런 당 운영 방식의 문제다. 그래서 사퇴해라 이렇게 되는 건데 이렇게 되면 인재영입위원회가 꾸려지고 곧 공천관리위원회도 꾸려질 것이고 이런 선거 체제가 갖춰지는데 선거는 가장 힘든 선거가 이 지방선거 관리예요. 수많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수많은 이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그 구성원들의 그 갈등이라는 게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요. 이걸 갖다 중앙당이 꿋꿋하게 서고 중앙당 당대표를 포함 지도부의 리더십이 일사불란하게 작동이 되어져야 갈등 관리를 하면서 지방선거가 진용이 제대로 갖춰지는 건데 4개월 앞두고 아직도 이 상황이면 정말 큰일이죠. 지금 상황은.

◎ 진행자 > 근데 오세훈 시장이 어제 장동혁 대표를 공격하고 비판을 하니까 나경원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오히려 비판을 했더라고요. 각자 자기 일을 먼저 할 때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러면 지금 장 대표하고 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 공천을 받을 거냐 후보군도 나경원 의원도 있고 안철수 의원 이름도 나오고 그렇잖아요. 지방선거 앞두고 여러 갈등이 또 분출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 김성태 >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도 5선 의원으로서 서울시장 도전 이 기회를 결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도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러려면 현직 오세훈 서울시장의 벽을 당내 경쟁 경선에서 뛰어넘어야 하거든요. 오 시장은 쉽게 말하면 지지층과 자신의 지지층을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당내 강성 지지 그룹 특히 장동혁 체제의 지지를 기반으로 자기가 오세훈 시장을 경선에서 꺾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요. 그런 전략이 수립돼 있고 그러다 보니까 오 시장이 근래 자신 위기감은 위기감인데 저걸 모두 당 책임으로 돌리는 측면에서 나경원 의원은 선당후사하자. 당을 더 중시하고 자신의 정치적 욕구나 현실은 다음으로 해야지 자기를 왜 상수를 두고 당을 그렇게 뭉개버리냐 이거예요. 즉 그 말은 당신 말고도 내가 있다 이제 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거죠.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이 상황을 좀 예의주시하고 있잖아요. 안철수 의원도 그렇게 당에 비판적인 대열에서 잠시 벗어나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거 역시 쉽게 말하면 지방선거에 서울시장이든 어디든 자기가 뜻을 일정 부분 펼쳐볼 수 있는 그 길을 지금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겁니다.

◎ 진행자 > 앞서서 대표님 말씀하실 때 개혁신당하고 연대를 한다든지 외연을 확장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준석 대표가 장 대표 단식할 때 가기도 하고 쌍특검 할 때 연대하자라고도 했잖아요. 근데 국회에서 오늘 토론회가 열렸는데 이런 얘기를 했어요. 장동혁 대표가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때와 비슷한 결과를 맞을 거다 이런 얘기도 하고 국민의힘과 선거연대하는 거 어렵다라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성태 > 황교안 대표 시절에 21대 총선을 치렀지 않습니까. 거의 그때 최악의 103석을 가졌으니까.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입장에서는 보수가 그만큼 사분오열돼 있고 개혁신당 우리도 이렇게 건재하고 있는데 지난번 대선에 나 8% 이상 받은 사람이야 이런 거거든요. 그렇다면 현재 보수를 통합하고 결집시켜도 현재 민주당 후보에게 쉽지 않아요. 되레 민주당은 현재 조국혁신당까지 통합을 해서 원팀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그러는데 그런 반면에 현재 국민의힘은 되레 쪼개지고 있으니까 이준석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오늘 아침 국민의 힘 쇄신파 ‘대안과 미래’ 그 의원들 앞에서 저런 주장을 내는 건데 개혁신당 입장에서도 지난번 쌍특검, 공천 헌금 의혹이라든지 또 강선우 의원 공천 잡음뿐만 아니라 통일교 특검까지 해서 쉽게 말하면 국정의 중심을 여당을 힘들게 함으로써 보수진영의 그릇을 갖자 그런 측면에서 나도 같이 힘을 합치겠다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 단식이 이루어지고 막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엔딩 때문에 같이 하기 어렵다 이렇게 됐는데 앞으로 개혁신당의 입장에서는 갈수록 자신들의 몸값을 높입니다. 수도권 같은 경우는 경합을 하다 보면 한 표가 진짜 중요한 건데 그런 측면에서 개혁신당이 쉽게 연대 내지는 통합 이야기하지 않는 겁니다. 결국 국민의힘이 저렇게 분열된 상태에서 앞으로 지방선거 관리를 하다 보면 공천에서 불협화음이 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탈락한 후보들이 갈 곳이 어디 있냐 전부 개혁신당이다. 그러면 이삭줍기도 역대 어느 정당보다도 소수정당이 큰 이삭을 줍는 정당이 없을 거다. 두고 봐라. 이게 이준석 대표의 현재 입장일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갈수록 현재 국민의힘 진영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정말 12.3 비상계엄의 정치적 책임을 다하는 그런 당으로서 자정 노력을 통한 변화 쇄신 이렇게 해서 국민적 신뢰나 공감이 좀 확보된다고 그러면 이준석 개혁신당은 자기가 먼저 더 연대하자고 그럴 거예요. 그런데 이게 아니니까 자신은 앞으로 두고 봐라 그런 식이죠.

◎ 진행자 > 오히려 국민의힘하고 연대를 하겠다라고 바로 얘기하는 것보다 상황을 주시하면서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갈 수도 있겠다라고 보는 것 같다라는 게 대표님 시각이신 것 같습니다. 지금 지방선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관련해서 강경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잖아요. 수도권 선거에서 부동산이 굉장히 영향을 줄 것 같은데 민심에 어떻게 작용할 거냐라고 보십니까?

◎ 김성태 > 영향을 줍니다. 영향을 줘요. 지금 현재 코스피 5000이 안착되고 난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 7개월 딱 지나고 보니까 자신감이 붙었어요. 이분이. 그러다 보니까 현재 거침없이 역대 대통령들 정권 차원에서 부동산 집값 안정화 대책 문재인 정권 같은 경우는 28번이나 냈거든요. 마지막에는 부동산 임대차 3법을 만들어서 결국 부동산 정책 잘못으로 정권 연장이 안 됐단 말입니다. 그걸 한번 봐라 내가 이렇게 하는 거다. 이걸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려고 해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지나친 자신감 같은 경우는 되레 시장이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는데 이 부동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역대 어느 정부든 다 그렇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거든요. 이건 금융과 개인 자산, 같이 연동돼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주식시장의 활황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부동산 시장의 매력을 갖다가 제로로 만들면서 여기로 다 옮기긴 쉽지는 않은 거거든요. 그럼에도 저렇게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게 만약에 성공하려면 이재명 대통령 현재 청와대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정부 각료들 한 56명 되는 비서관급 이상 아니면 여기에 두채 이상 집 가진 사람들이 스물댓 명 되잖아요. 이 사람들부터 일주일 단위로 몇 명이 집을 처분했다 이런 기사가 막 나와줘야 저 의지가 SNS 상에 계속 하고 있는 저게 진정성으로 느껴지는데 야당이 보기에는 저게 집 팔지 않으면 앞으로 봐라. 세금 폭탄이니 당신들 어떻게 그걸 유지할 수 있는지. 거의 한마디로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이건 긴장감 내지는 집 가진 사람들한테 불안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공포심을 지금 심어주고 있는 거예요. 어느새 이재명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닮아가고 있는 거예요. 지금.

◎ 진행자 > SNS를 통해서 메시지를 내고 있는 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성태 > 그런 측면에서 물론 집을 지금까지는 세금을 통해서 세제를 통해서 수요를 억누르는 방식이었다면 그거 플러스 공급도 제도화 하겠다 그래서 며칠 전에 6만 호 공급대책도 나왔는데 여기 보면 계속 용산 차량기지 있죠. 태릉골프장이 있죠. 태릉골프장 누가 반대해서 안 했냐. 그 2만 호 건설 계획을. 우원식 지금 국회의장하고 환경부 장관하고 있는 김성환 장관 이런 분들이 노원 지역구예요. 반대해서 결국 못 된 거예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저분들 다 설득 얘기가 끝난 건지 그런 게 쉽지 않은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께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는 분명히 참 강하고 저렇게 본인이 직접 팔 걷어붙여 나오는 거 이런 게 있어요. SNS는 활발히 하지만 정책은 남발하지 않겠다는 거거든요. 문재인 정권 과오를 봐도. 상당히 영리하게 풀어 나가는데 이건 너무 거칠고 위협적이에요. 내가 볼 때는 이런 건 트럼프 대통령 안 닮으셔도 된단 말이에요.

◎ 진행자 > 다들 말씀하시는데 부동산은 굉장히 어려운 의제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계속해서 강경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저희도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그 민주당 안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두고 당내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김성태 > 정청래 당대표 1차 원인이죠. 자기 정치를 공고화하기 위한 홀로서기인데 이걸 대통령 만든 집권당에서 더군다나 당 대 당 통합 문제는 대통령이 판단하고 그래서 당청이 큰 공감 속에서 당원들에게 한때 생산되는 토론 방식이라든지 공감 확산 방식을 가져가야 되거든요. 근데 어느 날 전격적으로 정청래 당대표가 제안을 했어. 그래 좋아요. 일본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 이기기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원팀이 된다 좋아요. 그런데 두 번째가 뭡니까. 다음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조국혁신당과 통합해야 된다. 다음 정권 재창출. 그럼 앞으로도. 4년 5개월 남은 현 대통령을 두고 저 이야기를 당대표가 저렇게 치고 나오는데 어느 대통령 그리고 청와대 참모들이 기분 좋을 리가 있습니까. 거기에 정청래 당대표가 위기에 처해 있는 거예요. 지지난 주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한병도 새로운 원내대표 지도부 청와대 만찬을 2시간 40분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 “반명인가요?” 상당히 언중유골이거든요. 완전히 말 속에 뼈가 있는 건데 그다음 날 바로 이걸 저질렀다고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나 측근 입장에서 이거 뭐야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현재 이해찬 전 총리 장례 치르자마자 민주당도 내분이 노골화됐잖아요. 쉽지 않은 문제예요. 정청래 당대표는 그대로 1인 1투표제에다 이거 그대로 밀고 가죠. 좋아. 제가 볼 때는 최종적인 이 싸움의 결과는 아마 정청래 당대표가 이길 거예요.

◎ 진행자 > 합당이 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성태 > 합당 결정하는 것까지는 정청래 당대표가 이기는데 진짜 합당 결정을 선포할 것인가 그건 쉽지 않은 문제고 그렇게 해서 지방선거를 치르고 8월 전당대회 이렇게 간다는 공식이 섰잖아요. 거기에 지금 대항마가 현직 김민석 총리가 됐단 말이에요. 이분도 여러 이야기를 낳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이라면, 그러니까 항상 권력을 잡고 나면 제일 무서운 게 야당이 아니라니까요. 당청 간 갈등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보수진영 같으면 모르지만 보수진영 같은 경우는 대통령 만들려고 하면 너무 일찍 자빠져서 수직적인 당정관계를 좌초하다가 여의도출장소 신분밖에 안 돼서 국민들로부터 신임을 잃어버리는 정당이 되는 건데 그게 지금의 국민의힘이 그렇게 됐잖아요. 근데 여기는 너무 수평적인 당청관계를 통해서 되레 8개월 가까이 되지만 7개월 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국민들에게 돋보이기보다는 정청래 당대표 중심의 당의 변화 당원 주권주의 검찰개혁 사법개혁까지 모두 이러니까 심각한 상황으로 가는 거죠.

◎ 진행자 > 대표님은 정국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다툼이다 이렇게 분석을 하시는 거네요.

◎ 김성태 > 이언주 의원이 정확한 이야기한 겁니다. 주류교체, 권력 제2는 정청래 당대표고 다음 조국, 이런 건데 서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는 상황으로 가려면 그래서 본질적으로 참,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위험하게 가고 있어요. 지금.

◎ 진행자 > 김민석 총리가 아직까지 당대표 출마한다는 얘기는 안 했는데요.

◎ 김성태 > 이 사람은 염불보다 잿밥에 가 있어요.

◎ 진행자 >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태 > 그렇게 하시죠.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태 > 예,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