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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1명 심정지 추정
입력 | 2026-05-26 15:45 수정 | 2026-05-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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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낮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다리 상판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 구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사회팀 연결합니다.
윤수한 기자 현재 사고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오늘 낮 2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철거 작업이 진행되던 도중 상판 구조물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사고 현장 영상을 보면, 고가 차로 일부가 그대로 무너져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콘크리트 잔해와 철근 등이 땅바닥까지 주저 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등 최소 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은 4명인데요.
이들은 근처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구조된 부상자 중 3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이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 중 3명은 교량 아래, 나머지 2명은 교량 위에 있었고, 또 다른 1명은 차량 안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사고 여파로 서울역에서 신촌역으로 향하는 경부선 열차 운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다만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이나 목포로 향하는 KTX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로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길이 335m, 폭 14.9m의 도로입니다.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철거가 결정돼 지난해 4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인데요, 소방당국은 현재 두 명이 매몰 상태로 구조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